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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의 IT직장인 정보

퇴사 통보 하기 전, 조금 더 고민해보세요.

by 꾸준히 실행하고 실천하고 지속하는 경자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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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들이 매일 고민하는게 퇴사일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 회사 일이 늘기만 하고 부당한 요구사항들에 대한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몇번씩 퇴사를 고민 하는데요.
생활 및 현실적인 이유로 늘 퇴사 통보 전 우선 멈춤을 반복하고 있긴 하네요.
 
저 처럼 워킹맘 분들 외에도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하루 빨리 회사에 퇴사를 통보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실 텐데요..
그런 고민과 시련이 왔을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우선 감정은 조금 추스리고 이성적으로 알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의 월급은 소중하니까요.
 

 

퇴사 고민 사유

사람들이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각 개인의 상황과 우려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퇴사 고민의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1. 직무 만족도 부족:
    • 업무나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경우, 퇴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업무와 개인의 가치관이 맞지 않거나, 업무 환경이 힘들게 느껴질 때 퇴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경력 발전 기회 부족:
    • 현재 직장에서의 경력 발전이나 승진 기회가 없는 경우, 퇴사를 통해 더 나은 발전 기회를 찾으려는 욕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급격한 업무 부하:
    • 업무 부하가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지속적으로 과도한 업무를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퇴사를 고민할 수 있습니다.
  4. 인간관계 문제:
    • 동료나 상사와의 인간관계 문제로 인해 퇴사를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팀 내 분위기나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5. 급여와 혜택:
    • 급여나 복리후생 혜택 등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 이로 인해 다른 회사를 찾거나 퇴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6. 개인적인 변화:
    • 개인적인 이유로 인한 변화, 예를 들어 결혼, 출산, 거주지 이전 등으로 인해 퇴사를 고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7. 전문성의 부합 여부:
    • 직무와 개인의 전문성이 부합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자신이 원하는 분야나 업무로의 전환을 위해 퇴사를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8. 기업 문화 불일치:
    • 기업 문화와 자신의 가치관이 맞지 않는 경우, 퇴사를 선택하여 더 적합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동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사유들이 모두 중대한 퇴사 고민의 사유일것 같은데요.
저는 요새 과도한 업무 부하로 심각하게 퇴사를 고민 중이에요.
삶의 질에 훼손을 받고 집에서도 회사 생각을 하면 우울할 만큼 끝이 보이지 않는 업무 챌린지에 몸과 마음이 심란한 상황이거든요. 그럼에도 바로 퇴사를 결정하진 않았고, 몇 가지 회사에 협의와 요청을 해보려고 합니다.
 

회사 업무가 너무 과도할때 어떻게 조정 요청을 하는게 좋을까?

  1. 문제 인식과 분석:
    • 업무 부담을 느낄 때, 문제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세요. 어떤 업무가 가장 어려운지, 왜 부담을 느끼는지 등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2. 우선순위 설정:
    • 업무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중요한 작업에 초점을 맞추세요. 모든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려 하지 말고, 중요한 작업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효율적인 업무 관리:
    •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구나 방법을 도입해보세요. 프로젝트 관리 도구, 일정 관리 방법 등을 활용하여 업무를 조직화할 수 있습니다.
  4. 적절한 시기에 대화 요청:
    • 상사나 관리자에게 업무 부담을 느끼는 이유와 함께 언제 얘기할 수 있는지 미리 계획하세요. 마음이 차분하고 과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구체적인 예시 제시:
    • 어떤 업무가 과도하다고 느끼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세요.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6. 솔루션 제안:
    •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하세요. 예를 들어 추가 지원, 업무 우선순위 조정, 기술적인 도움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7. 예상 소요 시간 고려:
    • 변경 사항이 있을 때는 예상되는 소요 시간과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상사나 관리자에게 알려주세요.
  8. 대화 기록:
    • 대화 내용을 기록하여 나중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세요. 이는 추후에 업무 부담이 지속되는 경우나 향후 협의할 때 유용합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은 업무 환경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업무 부담을 느낄 때는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업무 조정이 쉽지 않은 경우 결국은 이직과 퇴사를 더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텐데요.
저의 경우 지금 일하는 회사에서 12년간 좋은 마음으로 좋은 사람들과 일을 쭉 해왔던 터라 이직이나 퇴사의 결정이 더더욱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 24년 상반기에는 아래와 같이 노력을 해보려고 해요.
 
긴 기간 동안 같은 회사에서 근무한 후 퇴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큰 변화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노력입니다.

  1. 자기 이해:
    • 퇴사를 결정한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하세요. 새로운 도전을 위해,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혹은 더 나은 환경을 찾기 위해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2. 목표 설정:
    • 퇴사 후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설정하세요. 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욕과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신체적, 정신적 휴식:
    • 긴 기간 동안 지속적인 업무 후 휴식이 필요합니다.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활동을 찾으세요.
  4. 커뮤니케이션:
    • 가족, 친구, 동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결정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이들의 지지와 조언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새로운 기술 및 역량 향상:
    • 퇴사 후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및 역량을 향상하세요. 공부, 교육, 인증 등을 통해 스킬셋을 업그레이드하세요.
  6. 취업 마인드셋:
    •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세요. 취업 활동에 투자하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며,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7. 피드백 수용:
    • 이전 직장에서의 경험에서 얻은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성공과 실패에서 모두 학습하세요. 이를 통해 미래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8.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
    • 새로운 시작은 어렵고 불확실할 수 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세요. 자신에게 자신감을 주는 긍정적인 생각은 새로운 도전을 잘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단계들을 통해 퇴사 결정에 대한 감정을 다루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자신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10번은 더 생각한 퇴사 고민...
욱해서 지르지는 않겠지만 여러가지 개인의 노력과 회사와의 협의 및 조정 요청을 통해 조금 더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법도 깊이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상반기내 제대로된 결론이 나지 않으면 이직이나 퇴사를 정말 준비해야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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