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전에 매월 배당금 주는 미국 ETF-JEPQ에 1억 3천만원을 넣어두고 배당금을 월마다 얼마 받는지 알려드렸었는데요. 해당 포스팅을 올렸던 시점에서 현재 약 1개월하고 보름 넘게 지난것 같아요.
그 당시 투자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4년 2월 투자 현황
- 투자원금 : 135,141,106원
- 보유 수량 : 2126.9주
- 1주 평균 금액 : 63,538원
위 투자 현황으로 얻은 배당금과 수익률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한달 반 사이 저는 모아두었던 나머지 주식 투자금, JEPQ에서 매월 발생한 배당금, 그리고 제 월급에서 일부 금액을 적금처럼 다시 JEPQ에 재투자하였습니다.
현재(24년 4월 3일)JEPQ의 주당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요.
이전 포스팅할 당시 가격이 52.5달러였으니, 최근 엔비디아나 반도체 주식의 미친 수익률과 비교했을때는 엄청 귀여운 수준이네요.^^:;
다만, 아시다시피 JEPQ의 진짜 매력은 높은 배당수익과 함께 가격 수익률 또한 다른 배당주 대비 괜찮은 편이라는 점인데요. 제가 실제 JEPQ를 모으기 시작한 23년 11월~24년 4월 현재까지의 수익률과 배당금액을 보시면 이해하실것 같아요.
아래 이미지는 제 1주당 평균 금액과 보유 수량, 현재 총 가치를 보실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최근 환율이 미쳐서인지 원화로 환산 시 가격 수익률은 13.4프로를 넘었어요. 근데 달러 기준으로 봐도 9.5% 정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제가 그간 봐온 JEPQ 수익 성장률은 나스닥 ETF인 QQQ의 50%이상은 따라가는것 같아요. 즉 나스닥이 20%오른 경우 JEPQ도 10% 이상 오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데이터는 제가 약 6개월간 투자하면서 비교해본 수치로, 추후에는 더 수익률이 떨어질수도 있고 혹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수도 있으니 투자에 참고만해주세요.
최근 커버드콜 ETF가 국내에서도 출시되어 기사가 많이 나던데, 그런 기사들을 보면 주가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을 포기해야 하는 것처럼 나온 기사들도 있더라고요. 현재까지 JEPQ는 주가 상승률 포기?에 대한 단점은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다만 이런 가격 상승률 지표는 꾸준히 관찰해 가면서 시장 지표를 너무 벗어나 하락하거나 상승분을 너무 못따라 가는 경우 진지하게 투자 지속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겠죠?
2024년 4월 투자 현황
- 투자원금 : 148,213,357원
- 보유 수량 : 2,312.5주
- 1주 평균 금액 : 64,090원
- 가격 수익률 : 원화기준 13.4%
물론 주식은 팔아야 제돈이기에...나스닥이 하락하면 가격 수익률은 무쓸모이긴 하겠죠? 하지만 JEPQ는 지속적으로 모아서, 월 현금 배당을 받기 위한 수단이기에 가격이 올랐다고 냉큼 팔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네요.
꾸준히 모아서 월급처럼 만든 후 퇴사하는게 제 목표이기에..나스닥이 하락한다고 해서 공포에 팔것 같진 않습니다.
이런게 어찌 보면 배당주의 매력인것 같아요. 사실 성장주의 경우 약간 수익이 나도 팔고 싶고, 퍼런 하락장일때도 새벽에 뜬눈으로 주식창만 보던게 바로 저란 여자인데요.
희한하게 이녀석은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그런 마음의 동요 없이 꿀잠 자게 해주더라고요.
그런 의미로 미국 주식이 하고 싶은데 새벽에 잠 설치지 않고 싶으신 분들께도 강추입니다.
그럼 이제 월 배당금 수준을 보실까요?아마 들어오신 분들이 가장 궁금한 내용일것 같네요.
2024년 4월 기준의 배당금
4월은 1주당 세전 0.42달러로 지난달 보다 배당금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3월은 0.38?달러 정도였던것 같아요. 매월 주당 배당금이 약간 변동이 있긴 합니다만 작년부터 지켜봐온 결과 보통은 1주당 0.4달러 정도를 평균으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꾸준히 JEPQ를 더 모은 결과 이번달은 무려 130만원이 넘는 배당금이 찍혔네요. 물론 배당금에 먹이는 15%세금을 떼면 아마 실제 저에게 주어지는 돈은 113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세금 너무 많이 떼가는게 흠이라면 흠이네요?ㅠㅠ 하지만 세금 무섭다고 이렇게 안정적이고 지속 성장하는 투자처를 놓치면 안되겠죠?
현재 저의 계획은 올해 안에 JEPQ를 2억 정도까지 모아 놓고 그 후에는 배당금의 대부분을 다시 미국 주식에 재투자 하는 복리 투자의 마법사가 되어 보는 것인데요. 제가 부디 중간에 초심을 잃지 않고, 또 나스닥 폭락?이 오더라도 굳센 의지로 기계처럼 적립식 투자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중간 중간 배당주 복리 투자 현황을 포스팅해서 저와 같은 투자 방법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분들의 행운을 빌며...몇달 후 다시 3탄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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