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워킹맘 퇴사고민2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쓰려고 아껴뒀던 육아휴직을 질러버리다.(벌써2개월) 지금 다니는(다니던?) 회사의 근속연수가 어느덧 12년이 되다보니 일에 대한 슬럼프가 심하게 왔고, 관두고 싶다는 고민 상담을 누군가에게 할때면 대단하다, 버틸만큼 버텼으니 조금 더 버텨라 라는 정해진 답을 거의 1년 정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심지어 올해 초부터 회사를 관두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주변 친구나 가족 외에 용하다는 사주쟁이를 찾아가 상담을 여러차례 했었어요. 결론은 사주보시는 분들도 현실주의자이고 타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실직에 대한 리스크는 워낙 큰 일이다 보니 회사를 관두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은 한분도 없더라고요.게다가 주식하지 말아라, 사업하지 말아라..하시더군요.ㅋㅋ위험한건 다 하지 말라는... 제 사주에 일복이 많고 50세 초반까지는 무조건 회사에 다녀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 2024. 7. 24. 퇴사를 고민하는 워킹맘이라면?번아웃 극복에 도움이 되는 정보 직장 생활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는 40대 워킹맘이에요.작년부터 진행된 번아웃이 해소가 안된 상태로 약 1년간 버티기만 하다 보니, 최근에는 회사에서 예상하지 못한 돌발 이슈가 생기거나 제 성과와 관련 없는 원치 않는 업무가 발생하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ㅠㅠ 이럴 수록 번아웃과 퇴사 욕구는 점점 심해지는데요. 사실 어제 저는 회사에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말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참 간사한게 육아휴직 기간 줄어들 수입과 집안일에 대한 압박감,복직 후 회사내 위치나 업무에 대한 적응문제 등 그 후에 따라올 어려움들이 벌써부터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지른 이 시점에도 잠을 못자고 번아웃 해소에 다른 방법은 없을지 이것 저것 조사해보고 있습니다. 저와 비.. 2024.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