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바로 투자할 종목을 발굴하는 일일텐데요. 사실 주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누군가가 추천하는 주식, 혹은 최근 무서운 상승으로 뉴스에 많이 나오는 주식을 듣고 투자하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저또한 처음에는 주변인이 어떤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들은 후 특정 종목을 매수했던게 처음 시작인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남들의 권유나 뉴스만 듣고 즉흥적으로 매수하는건 지양하려고 하고 있고,제 나름대로의 매매 원칙을 세워 지키려고 노력 중인데요. 종목 발굴과 관련해서는 윌리엄오닐의 CAN SLIM 법칙이 개인들도 따라해볼만한 내용으로 생각 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몇달 전 부터는 아래 법칙을 적용해서 관심 종목을 설정해 두고는 하는데요.
모르셨던 분들이나 알지만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께 공유하려고 자세한 내용을 포스팅해 봅니다.
모두 공부하시고 성투하시고 부자됩시다!ㅎ
CAN SLIM법칙이란?
**윌리엄 오닐(William O'Neil)**의 CAN SLIM 법칙은 성공적인 주식 투자자를 위한 투자 전략으로, 주식의 성장을 예측하는 일곱 가지 주요 요소를 강조하는 방법론입니다. 이 전략은 오닐의 저서 **"How to Make Money in Stocks"**에서 소개되었으며, CAN SLIM의 각 문자는 중요한 투자 기준을 나타냅니다.
CAN SLIM의 구성 요소:
- C (Current Quarterly Earnings):
현재 분기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25% 이상 증가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기업이 최근에 강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됩니다. - A (Annual Earnings Growth):
연간 수익 성장이 강한 회사를 찾으라는 원칙입니다. 오닐은 연간 수익이 적어도 3년간 매년 25% 이상 성장한 기업을 선호합니다. - N (New Product, Service, or Management):
새로운 제품, 서비스, 경영진 변동 또는 중요한 시장 변화로 인해 주가가 급등할 수 있는 회사를 찾습니다. 혁신이나 변화는 기업 성장의 촉매제가 됩니다. - S (Supply and Demand):
주식의 수요와 공급에 주목합니다. 주식 수가 적고 수요가 많을수록 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주식수가 적고 거래량이 큰 주식은 주목할 만합니다. - L (Leader or Laggard):
시장에서 선두 주자(Leader)인지, 후발 주자(Laggard)인지를 구별하라는 의미입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주식에 투자하고, 시장 성과를 하회하는 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I (Institutional Sponsorship):
기관 투자자의 후원을 받은 기업에 투자하라는 원칙입니다. 기관의 투자 참여는 회사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음을 나타내며, 주가 상승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 M (Market Direction):
전반적인 시장 방향에 맞춰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주식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 추세를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할 때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시장 전체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개별 주식의 성장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CAN SLIM 전략의 핵심
이 전략은 주로 성장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강력한 재무 실적과 새로운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기업을 선택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기업의 실적 개선과 시장 추세를 결합해 최적의 투자 기회를 찾으려 합니다.
이 전략은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을 결합한 방식으로, 윌리엄 오닐은 이를 통해 주식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CAN SLIM의 실용성
CAN SLIM은 초보 투자자나 고급 투자자 모두에게 적합한 전략으로, 기업의 내재 가치뿐만 아니라 주가의 시장 흐름도 중시한다는 점에서 실용적입니다.
CAN SLIM법칙 주식 사례
윌리엄 오닐의 CAN SLIM 법칙이 주식 투자에서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한 과거 사례로, 여러 유명한 주식들이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Apple Inc. (AAPL) - 2004년 ~ 2012년
Apple은 2000년대 중반부터 급격한 성장을 기록하면서, CAN SLIM 법칙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C (Current Quarterly Earnings):
2000년대 중반에 iPod과 iPhone의 성공으로 인해 Apple의 분기별 수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2007년 iPhone 출시 후 매 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급증했습니다. - A (Annual Earnings Growth):
Apple의 연간 수익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25%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iPhone, iPad 출시 후 매출과 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N (New Product, Service, or Management):
iPhone, iPad 등 혁신적인 제품 출시는 Apple의 성장을 크게 견인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 촉진 요소로 작용하여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 S (Supply and Demand):
Apple의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주가를 뒷받침했습니다. 당시의 주식 공급량에 비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 L (Leader or Laggard):
Apple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업계의 리더로 자리 잡으며, 경쟁사 대비 훨씬 뛰어난 성과를 냈습니다. - I (Institutional Sponsorship):
주요 기관 투자자들은 Apple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고, 대규모로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 M (Market Direction):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글로벌 증시가 회복되면서 Apple의 주가는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따라 크게 상승했습니다.
Apple의 주가는 iPhone 출시 후 몇 년 만에 급격히 상승했으며, 이는 CAN SLIM 법칙의 중요한 원칙을 모두 충족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2. Google (Alphabet Inc., GOOGL) - 2004년 IPO ~ 2010년대 초반
Google은 검색 엔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며 CAN SLIM 법칙의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 C (Current Quarterly Earnings):
Google은 2004년 상장 당시부터 분기별 수익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검색 광고 사업의 성공이 수익을 지속적으로 견인했습니다. - A (Annual Earnings Growth):
Google의 연간 수익은 IPO 이후 5년 이상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검색 광고와 유튜브 인수가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습니다. - N (New Product, Service, or Management):
Google은 검색 엔진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YouTube, Google Maps 등)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습니다. - S (Supply and Demand):
Google의 주식에 대한 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했습니다. 상장 후 몇 년간 주가가 수요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 L (Leader or Laggard):
Google은 검색 엔진 시장의 리더로서 경쟁사들에 비해 훨씬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보유했습니다. - I (Institutional Sponsorship):
Google은 상장 후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주가 상승을 지원받았습니다. - M (Market Direction):
디지털 광고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 속에서 Google은 강력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3. Netflix (NFLX) - 2009년 ~ 2018년
Netflix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중화와 함께 CAN SLIM 법칙에 부합하는 성장을 이룬 또 다른 사례입니다.
- C (Current Quarterly Earnings):
2010년대 초반 Netflix의 분기별 수익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전환이 매출을 급격히 증가시켰습니다. - A (Annual Earnings Growth):
Netflix의 연간 수익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 N (New Product, Service, or Management):
스트리밍 서비스의 도입과 함께, Netflix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 S (Supply and Demand):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Netflix의 주식 수요도 증가했습니다. - L (Leader or Laggard):
Netflix는 스트리밍 시장의 리더로 자리 잡으며, 전통적인 TV 및 케이블 회사들을 앞질렀습니다. - I (Institutional Sponsorship):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Netflix에 대규모로 투자하며, 성장을 지원했습니다. - M (Market Direction):
2010년대 초반부터 미디어 및 스트리밍 산업이 성장하면서, Netflix는 강력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이 종목들은 모두 CAN SLIM 법칙에 부합하며, 혁신적인 제품, 강력한 수익 성장, 기관 투자자 후원 등의 요소가 주가 상승을 촉발한 중요한 사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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